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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클리닉에 대한 정보입니다."
재활클리닉이란?
재활의학이란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하여 장애가 생긴 사람이 주어진 환경 내에서 최대한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과 잠재능력을 발달시켜 타인의 도움 없이 가능한 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의학분야입니다. 뇌졸중, 척수손상 환자뿐만 아니라 각종 통증으로 인하여 보행 및 일상생활 동작에 지장을 받는 모든 환자가 재활치료의 대상입니다.
재활의학과 진료분야
- 의료 재활 : 뇌졸중(중풍),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뇌성마비, 말초신경성 질환 등
- 근골격계 의학 : 요통, 경통, 어깨통증, 관절염, 상지 및 하지통증, 잘 조절되지 않는 만성통증 등
01. 통증
척추나 사지의 근골격계 질환, 신경 및 혈관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모든 기능이상과 통증을 치료하는 분야로 약물치료, 주사치료, 수기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조기 등 수술적인 처치를 제외한 모든 보존적인 요법을 시행하며 궁극적으로 환자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요통, 경통, 어깨통증, 팔꿈치통증, 손목과 손의 통증, 고관절통증, 무릎통증, 발목, 발 통증 및 잘 조절되지 않는 만성통증, 퇴행성 및 류마티스성 골관절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통증에 대해서 다양한 첨단 장비를 이용한 검사와 세밀한 이학적 검사를 통해 각종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고, 물리치료, 운동치료, 테이핑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활용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02. 뇌졸증(중풍)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경계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갑자기 운동기능을 상실하고, 인지, 언어 및 감각기능의 장애, 의식소실 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뇌졸중 환자의 증상은 그 침범 부위나 크기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마비 및 부전 마비, 감각 소실 및 이상 감각, 경직, 시야결손, 인지장애, 판단 및 계획의 장애, 충동증, 실조, 의사소통의 장해(실어증, 구음장애, 발성장애), 연하곤란, 감정적 불안 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조기 재활치료를 실시하지 않았을 때는 우울증, 지적능력의 퇴행, 관절 및 근육의 구축, 대 소변 기능장애, 균뇨증, 수족부 부종, 견관절통, 혈관계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빠른 재활치료로서 간단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환자의 조기 재활치료로서는 침대에서 자세를 교육하고, 구축을 방지하기 위한 관절운동을 시키고 침대에서 시행 가능한 운동의 교육 및 다면적으로 감각을 자극시키고 촉진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더 빠른 기능회복을 돕습니다. 그 후 침대를 벗어나 재활치료실에서 기립자세를 유도시키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면서 종국적으로는 스스로 걷게 유도하게 합니다. 이때 경직의 과도한 증가나 근육의 힘이 적다고 판단이 되면 보조기를 처방 받아 더욱 환자에게 안정감 있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손과 발의 미세한 기능의 손실과 고차원적인 정신활동의 저하를 최대한 되살려 주어 일상생활에서 독립적인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업치료를 동시에 시행하고 언어기능에 현저한 장애를 가진 환자에게 언어기능의 빠른 회복을 위해 언어치료를 시행합니다. 향후 뇌졸중의 원인에 대한 환자 및 가족의 카운셀링과 퇴원 후 지속적인 추적을 통하여 재발의 방지에 힘씁니다.
뇌졸중환자들의 기능의 회복을 위해서 의사, 간호사, 운동치료, 통증치료 및 작업치료사에 의한 관절가동범위운동, 보행운동, 음식물 삼키기 훈련, 근력강화훈련, 일상생활동작훈련, 인지기능훈련, 손기능 훈련, 배뇨 및 배변훈련, 기능적 전기자극치료, 각종 합병증의 예방 및 치료, 위험인자조절 등의 포괄적인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03. 척수손상
척수 손상이란 척수에 가해진 외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동, 감각 및 자율신경기능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심신 양면으로 심각한 후유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척수 손상을 당하게 되면 부위에 따라 감각, 운동신경 외에 방광과 대장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며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마비된 몸의 부분에 따른 분류로, 사지마비는 목 부분에서 척수가 손상되는 것으로 몸통과 사지의 운동 또는 감각기능이 소실될 뿐 아니라 방광, 대장 및 성 기능까지도 소실됩니다. 하지마비는 등뼈 이하(흉추, 요추) 부위에서 척수가 손상되는 것으로 몸통과 하지의 마비와 방광, 대장, 성 기능 등의 장애가 있게 됩니다. 그 외에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기능적으로 어떤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신경학적 기능 수준에 따른 분류로는 감각 및 운동기능을 전부 혹은 부분적으로 상실한 것을 나타내는 완전, 불완전 척수손상이 있습니다.
척수손상의 경우 마비 외에도 욕창, 통증, 과도한 경직, 배뇨장애, 요로감염, 방광-요관 역류, 신 수종, 배변장애, 자율신경 반사부전증, 기립성 저혈압, 이소성 골화증, 하지의 부종, 호흡기계 합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척수손상 환자의 재활은 마비에 대한 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예방 및 치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04. 파킨슨씨 병
파킨슨씨 병은 50세 이상 인구의 1%에서 나타나는 퇴행성 중추 신경 질환으로 가장 흔한 임상증상은 진전이며 운동 완만, 강직, 보행 장해, 체위 변화, 치매, 운동저하성 구음장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파킨슨씨 병 환자의 재활 치료는 환자의 주된 증상과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야 하는데, 중추신경계의 병변 자체를 직접 교정할 수는 없으나 여러가지 보상 방법을 훈련시켜서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씨 병 초기의 환자에서는 장애가 나타나지 않으나 질병이 진행함에 따라 환자는 굳어지고 운동성이 떨어지며 관절 운동 범위의 소실과 관절 수축 및 무용성 근육 위축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장애는 강직, 운동 완만, 진전 및 자세반사의 소실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며 물리 치료 및 운동 치료 프로그램에 의하여 최소화될 수 있습니다.
05. 낙상과 고관절부 골절
정상적인 자세 유지와 평형 유지를 위해서는 미로 기능, 시각 기능 및 고유 감각 기능이 정상이어야 하는데 노화로 인한 이들 기능의 변화와 하지 근육의 위약 등에 의해서 노인들은 쉽게 넘어지고 이로 인해서 고관절부, 요골의 원위부(Colle’s 골절), 골반, 상완골 경부, 늑골 등의 골절이 자주 발생합니다. 고관절부 골절의 수술 후에는 일찍 움직이게 하여야 합니다.
삼킴장애
삼킴 작용은 구강에서 혀와 저작 근육들이 음식을 잘게 부수고 침과 잘 섞어서 목 뒤쪽 인두로 넘기면 사킴 반사가 자동적으로 일어나 음식물이 식도를 통해 위에 전달되는 복잡하고 단계적인 일련의 과정입니다.
삼킴 작용은 뇌간 부위의 삼킴 중추와, 양측 대뇌 반구, 감각 정보와 근 수축을 신호를 전달하는 뇌신경의 기능 이상 및 구강과 인후두의 근육약화 등으로 삼킴이 어려워진 경우를 말합니다.
삼킴 작용은 구강과 인두기의 조화가 저하된 노인,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뇌졸중 환자, 외상성 뇌손상 환자, 파킨슨 병이나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 환자 그리고 두경부 수술 등을 한 이비인후과 환자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검사 후에 환자가 안전하게 삼킬 수 있는 음식물 성상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삼킬 수 있는 보상자세를 검사하고 환자에게 이 자세를 교육합니다.
또한 재활의학과 작업치료실에서 구강 인두 강화운동 훈련, 구강 감각 자극 훈련, 호흡근 훈련, 인후두 근육의 전기적 자극 치료 등을 하여 삼킴 근육 등을 강화하고 조화로운 삼킴 과정이 일어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구강으로 음식 섭취가 위험한 경우에는 적절한 장관 식이를 처방합니다.
삼킴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 흡인성 폐렴, 탈수, 영양 결핍에 의한 체중감소, 전신 쇠약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보장구
보장구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및 뇌성마비와 같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장애로 인한 기능의 제한을 최소화 하고 남아 있는 신체의 기능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의 재활을 도와주는 기구입니다.
뇌성마비, 척수손상, 뇌졸중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재활치료 중인 호나자의 보행을 방해하고 주요 관절을 굳게 하여 근육의 힘이 향상되어도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동의 경우에도 경직이 있는 근육은 뼈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관절이 굳어지거나 근골격걔 변형을 진행시키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적극적인 경직 치료는 근육의 충분한 길이를 유지하고 근육의 조화로운 움직임을 도와주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 및 기능적 검사를 통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오십견(동결견)
50대 이후에 잘 생긴다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어깨통증과 운동 범위 감소로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게 되는 질환입니다.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하기도 하며, 외상이나 수술 후 고정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적 동결견과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동결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경우 잘 발생합니다.
[진단]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력입니다.
언제부터 어느 부위가 어떻게 아팠는지, 통증은 어느 부위까지 전달되는지, 밤에 통증은 어떠한 지와 함께 과거의 병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학적 검사에서 관절구축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방사선 사진 및 근골격계 초음파를 통하여 병변 부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어깨근육)의 파열이 의심되는 경우 자기공명영상(MRI)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맞추어 단계적인 치료를 합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함께 주사치료 및 도수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병원에서의 치료와 함께 집에서 하는 신장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